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 국내 언론은 마치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일어난 것처럼 난리를 친다. 반트럼프 데모를 부각시키고, 민주주의가 죽었다는둥, 미국에 정치적 오점을 남겼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이런 행태야말로 대다수 미국인들을 모독하는 일이다. 나는 트럼프를 100%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의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한국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 주민들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제야말로 미국의 민주주의, 미국의 역사적 뿌리가 제대로 고쳐질 수 있게 됐다는 반응이다. 다른 말로하면 오바마가 그동안 저질로놓은 일들이야말로 반민주적이고 미국민의 대다수를 고통스럽게 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된 미국을 재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그런데 민주주의가 무너..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적인 쿠바 수교를 재개하고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88년만에 다시 쿠바 땅을 밟았다. 또하나의 대통령 업적을 만드는데 확실한 점을 찍었다. 그러나 정말 그는 기억할만한 업적을 만드는 대통령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이름을 역사적으로 남기는 것에만 혈안이 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사람이라서 어떤 대통령이 역사적으로 기억되고 교실에서 가르쳐지는지 누구보다 잘안다. 당대의 국민들에게 아무리 인기가 없고 지지하지 않는다 해도 역사에서 기록될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대통령이 하지않는 업적을 만들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다. 실제 지금 미국민들은 오바마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정신병자처럼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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