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때부터 줄곧 선두에만 달리던 힐러리가 패배했다. 최초의 부부 대통령, 최초의 여성 대통령등 각종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언론은 떠들어 댔지만 국민은 힐러리의 야망에 오물을 끼엊고 말았다. 왜 일까? 국민들은 왜 그렇게 힐러리가 싫었던 것일까? 그것도 상태편에는 막말과 기행을 일삼는 트럼프가 있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당선될 수 있는 상황에서 힐러리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무릎을 꿇어야만 했을까? 1. 지긋지긋한 오바마국민들은 지긋지긋한 오바마를 심판했다. 한국이나 해외에서는 그의 좋은 면만 부각을 하는 바람에 오바마를 싫어한다는 미국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번에 나타난 선거의 결과는 오바마에 대한 반감때문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것은 오바마..
달라스에서 벌어진 경찰 사살 사건으로 온나라가 뜨겁다. 이때를 놓칠새라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세력들은 다시 총기 규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도대체 총기 규제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건가? 총기로 끊임없이 죽어가는데 그것을 규제하지 않는 속내는 뭔가? 한국 언론은 총기단체의 로비때문인 것처럼 보도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미국 뉴스를 그대로 번역해서 쓰다보니 그런것 같다. 현장을 모르고 미국 사회를 경험해 보지 못한 미숙한 기자의 단면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총기 규제를 하면 흑인에 의한 대규모 백인, 한국인 학살 사건이 벌어지게 되기 때문에 미국인 주류는 총기규제를 반대하는 것이다. 이미 무기들은 마약과 폭력을 주도하고 있는 흑인들에게 점령당했다. 그들은 언제든 기회만 오면 그것으로 폭력과 강도, 도둑질을 ..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적인 쿠바 수교를 재개하고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88년만에 다시 쿠바 땅을 밟았다. 또하나의 대통령 업적을 만드는데 확실한 점을 찍었다. 그러나 정말 그는 기억할만한 업적을 만드는 대통령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기 이름을 역사적으로 남기는 것에만 혈안이 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친 사람이라서 어떤 대통령이 역사적으로 기억되고 교실에서 가르쳐지는지 누구보다 잘안다. 당대의 국민들에게 아무리 인기가 없고 지지하지 않는다 해도 역사에서 기록될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대통령이 하지않는 업적을 만들어야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다. 실제 지금 미국민들은 오바마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정신병자처럼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후보가..
이민자에 대한 공포는 이런 정치적 기형을 만들었다. "멕시코 이민자들은 범죄자이고 강간법들이다.""무슬림들은 이민자나 여행자를 막론하고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불법 이민자들때문에) 미국은 다른 나라를 위한 쓰레기장이 되고 있다." 트럼프가 실제 공개적으로 했던 발언들이다. 정치인이, 그것도 대통령에 출마한 사람이 이런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막말을 떠들어 대고 있다. 그런데 여론조사에서는 그의 인기가 그칠줄 모르고 계속 오르고 있다. 누군가가 조작을 하고 있는것 같다.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미국인들이 실제 이런 발언을 쏟아내는 그를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지하다니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러나 소위 밑바닥 민심이라고 할 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미국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가 거품인줄 알았는데 세번째 경선을 끝낸 지금까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언론들은 그의 막말과 기행을 조명하면서 그가 마치 이해할 수 없는 미치광이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런 후보에 열광하고 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정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인들이 갑자기 이성을 잃은 것인가? 그것도 집단 최면에 걸리거나 뭔가에 홀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미국 언론도 사실 이 트럼프 현상, 그리고 민주당의 샌더스 현상을 아직까지 정확하게 이것이라고 딱부러지게 정의하지 못한다. 관점마다 이런저런 분석들을 내리고 있지만 그것도 사실은 정치 역학적인 분석들 뿐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처럼 미국의 문화와 생활에 직접적인 이해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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